안녕하세요, 의도찮게 이준석 저격수가 되어 가는듯한 얼룩커 김재경입니다. 놀랍게도 전 사실 이준석 대표를 꽤 긍정적으로 봅니다. 뭐가 어찌되었건, 젊은 나이에 한 거대 정당의 당 대표가 되었다는 점은, 민주당에도 큰 충격을 주기도 했고 한국 정치사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러나 그런 돌풍의 중심인 만큼, 그의 행보나 발언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으며, 저랑은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이 글은 [정치학,껌이지] 2~3번째 글의 세부 학습이 미리 올라왔다고 보셔도 좋습니다(심화 내용). 윤석열 당선인의 차기 행보 중 가장 먼저 던진 화두는 '집무실 이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죠. 지금 메인에도 걸려 있는 박현안 얼룩커님의 편지도 그렇고, 이에 대한 답글도 홈은님이 청와대에 잔류하는게 좋겠으며 소통의 공간으로 메타버스는 어떠냐는 제안(전 메타버스를 매우매우매우매우 좋아합니다. 관련 글도 여유 나면 쓸 겁니다), 기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