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높으면서도 자존심이 센 사람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자존감과 자존심은 반비례하는 것처럼 그려지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 흔하지 않지만 이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갖춘 사람은 - 자기 자신을 충분히 존중할 줄 알기에 주관이 확실함 - 그러면서도 남과 애정을 교류하는 것에 익숙함 - 외면적으로나 내면적으로 갖춘 것이 많아서 사람을 잘 끄는 편임 - 그러면서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때에는 자기가 먼저 손을 내밀 줄도 앎 - 그와 동시에 자존심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 자기 자신을 무작정 내려놓지도 않음 - 그래서 자연스럽게 밀당이 되기 때문에 이성으로서 매력 있을 확률이 높음 - 자기 자신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열심히 살고 끊임없이 자기계발 함 -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지 않고 자기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음 주변에 몇 사람 떠오르는데 공통점은 누가 봐도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고, 그리고 다들 티를 안내서 그렇지 은근히 인기가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