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다 다치거나 아플 수 있죠. 그럼 우리는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갑니다.
당연히 병가, 연가를 쓰고 자비를 들여 치료를 받습니다. 보통은 이것이 자연스럽죠.
그러나 일을 하다 다쳤다면? 직무를 수행하다 병을 얻었다면? 이때 자연스러운 일은 회사가 책임져 주는 것입니다. 책임을 외면하고 직원을 보호하지 않는 기업을 우리는 나쁜 기업이라고 합니다.
다수의 교사들이 아픈 몸으로 아이들을 만납니다. 하루라도 쉬거나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지레 포기하고 말지요. 그러다 보면 병을 키우게 되고 나중엔 아예 휴직을 하거나 퇴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학교나 국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봤습니다.
교사가 국가로부터 자신의 질병을 인정 받고 케어할 시간과 비용을 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 공무상요양!!!
이 글에서는 아파서 쉬고 계신 분들 중 특히, 업무와 연관된 일로 병을 얻으신 분들이 국가로부터 그 상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