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1년 9개월정도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최근들어 연락에 대한 고민이 커져서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  원래도 남자친구의 성격상 틈틈히 연락하기보단 자기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연애 초반부터 연락을 중요시하던 저와는 다른 남자친구의 연락패턴 때문에 자주 다퉈왔는데, 최근엔 저도 일때문에 남자친구와의 연락에 크게 공을 들이진 못했어요. 하지만 요근래 연락에 너무 자유로워보이는 남자친구를 보고 있자면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게 남자친구와 연락할 때 드러나 자주 말싸움을 하게되어 그나마 연락할 때에도 싸우느라 시간이 허비가 되버려요. 남자친구도 노력하겠다고 말하지만.. 이 연락 주제가 연애 초부터 이어져왔어서 노력해보겠다는 남자친구의 말에도 큰 감흥이 없어져버린 것 같아요.   저 또한 남자친구의 사적인 시간, 저만의 사전인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 시간에는 관여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지킵니다. 지키긴 하지만 서운한 마음은 사그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