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적극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건 아니다.
무슨말이냐면 취업준비를 ‘열심히’ 그러니까 토익과 토스, 오픽, 컴활, 한국사 등등 회사에 들어가기위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려하고, 한달에 수십개의 자소서를 쓰는 취준생이 아니라는 말이다.
채용공고를 보고 있으면 나같은 사람은 저런 자격(기업에서 원하는 자격들)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서류를 넣을수도 없고 넣을 생각도 못한다. 누군가는 너가 진작 준비했어야지 이건 성실의 문제야. 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
나는 수능 끝나고 대학 졸업때까지 아르바이트를 안한적이 없고 학교생활도 해왔다. 뭐 이렇다할 활동을 한건 아니었지만 그때의 나는 학교 수업만 듣기도 버거웠기때문에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살아왔다. 또 누군가는 그래 그건 알겠는데 너말고 다른 애들은 학교생활이랑 알바하면서 다했어. 라고 한다면 나는 또 할말이 없을것이다.
그런데 지금 청년들은 말못할정도로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취업 못하고 있는게 정말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