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캐릭터 매력과 인기 요인
"미생"은 집이나 캐노피가 아직 완전히 살아 있지 않은 바둑 상태를 가리키는 바둑 용어이다. 드라마 '미생'은 만화가 윤태호의 '미생'에서 따온 것으로, '아직 살아남지 못한 자'라는 뜻으로, 위의 바둑 어는 미생에서 따온 것이다. 미생에서는 인턴으로 시작해 계약직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바둑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잘 짜인 스토리로 풀어냈다.
장그래 | 임시완 - 영업 3팀 신입 / 26세- ‘갑’의 세계에 들어간 ‘이방인'을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나도 가능한 겁니까…?”다양한 스펙에 외국어 네댓 개쯤은 필수인 사람들만 모인 종합상사에 뚝 떨어진, 이력서 새하얀 사람이다.7세에 바둑을 만나 10세에 연구원으로 한국에 들어온 그는 18세에 연구원 자격이 끝날 때까지 프로축구 선수가 되기까지 바둑에 10대를 바쳤다. 하지만 최종 입단 실패와 함께 맨땅에 벌거숭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