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이 나오듯이, 몸이 아픈 원인을 알아야 적절한 처방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지금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을 당에서만 찾으려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과 대통령 실의 책임이 집권여당의 지지율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지지율이 낮은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책임은 어디에서 찾을것인가, 그렇다고 집권여당에서는 잘못이 없었는가,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소통하고 현실을 인식하도록 노력했어야할 집권여당의 국회의원들은 제 역할을 했는가, 야당과의 관계 형성은 어떻게 할것인가, 아무리 야당 당대표가 사법적인 리스크를 안고 있다하더라도 집권이후 한번도 대화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잘했다고 박수를 칠거라 기대하는가, 당장 생각나는 몇가지 문제점들을 적어봤는데, 한동훈 비대위가 이 문제점들을 포함하여 진단을 잘해야 올바른 해결책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처럼,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