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가족 단톡에 우리가족이 모여있는 영상이 하나 도착했다. 친척분중에 카메라들고 다니며 영상찍어놓은것을 정리하다 기록물로 보내주셧다한다. 1989년2월! 아마도 설지나서 보름즈음에 가족모임인듯 하다. 내나이가19살때,아련한기억과 더블어 엄마와 아버지의 모습이 현재 내나이대이다.그때 부모님 보고있자니 반갑기도하고 울컥하기도 했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다.오래된집은 헐어버리고 새로 집도 지었다. 보고싶었다. 그때그시절이 그립고 그집도그립다. 33년후엔 자식들이 볼때 내모습이 33년전에 영상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