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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어약

차와 음악, 여행을 좋아하고, 고전과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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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뇌 근육

최근 헬스를 시작했다.  배드민턴을 한 지도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운동을 하더라도 헬스를 기본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친구의 조언도 있었다. 나이가 들면 몸의 근육이 약화된다는 건 다 알고 있다. 그런데 몸의 근육이 약화되면 마음의 근육, 즉 뇌 활동도 약해진다고 한다. 건강하게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려면 근육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나이가 드는 건 피할 수 없고,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가능한 건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밖에.  그래서 주변에 공공 생활 체육 시설의 확충을 제안한다.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그래야 사회도 더 건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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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하기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배드민턴은 실내 운동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또 게임이기 때문에 운동량도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집중하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린다. 문제는 레슨도 받으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데, 실력이 생각처럼 늘지 않는다는 거다.  올 해부터는 동네 체육관으로 가는데,  아직은 낯설고 초보인지라 "한 게임할까요"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인격이 훌륭하신 고수님들이 사정을 척 알아보시고  난타도 쳐주고 게임도 해주신다. 그런데 시합을 하면 승률이 엉망이다.  흐흑~ 파트너 보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나 같은 초보를 챙겨주시는 고수님들,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운동하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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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는 시간

차 마시는 시간 아침을 마치고 물을 끓이고 차와 다기를 준비한다. 차를 마시는 시간은 나를 살피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때론 하루를 계획하기도 하고, 때론 오직 차에만 집중하기도 하며, 때론 차멍 때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차는 나를 건강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성장하게 돕는다. 나와 대화하고 가족과 대화하며,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는 유쾌한 마당이다.  내가 차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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