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하기

2022/03/18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배드민턴은 실내 운동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또 게임이기 때문에 운동량도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집중하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아가 버린다.

문제는 레슨도 받으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데, 실력이 생각처럼 늘지 않는다는 거다. 
올 해부터는 동네 체육관으로 가는데, 
아직은 낯설고 초보인지라 "한 게임할까요"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인격이 훌륭하신 고수님들이 사정을 척 알아보시고 
난타도 쳐주고 게임도 해주신다.
그런데 시합을 하면 승률이 엉망이다. 
흐흑~ 파트너 보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나 같은 초보를 챙겨주시는 고수님들, 사랑합니다.
더 열심히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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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악, 여행을 좋아하고, 고전과 시민사회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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