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대한민국 남성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1998년 전자계산과(?)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전산과 졸업하면 앞날이 창창할줄 알았죠...^^; 대한민국 초장기 IT 기업에 입사해 초봉 60만원정도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야근을 밥먹듯하고, 창조(?)의 고통을 경험하며 언 7년 나름 열심히했고, 회사에서 나오는 스탁옵션까지 받았었죠....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고 당시에 엄청낭 이슈가되었던, 2000년대 새롬기술 사건 이후로 회사는 위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내부의 일들로 직장을 그만두고, 친구의 추천으로 컴퓨터 가게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006년쯤 되는거 같네요... 초창기(?)에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컴퓨터 마진도 좋았고, 무엇보다 A/S가 많았었죠....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래서 다들 자영업을하는구나! 생각하던 그때부터,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옥션이라는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