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글이 귀엽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 중에 퍼즐 맞추기랑 보석 십자수가 있는데요. 엄청 몰입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하곤 한답니다. 요즘 퍼즐과 보석 십자수를 보면 그 중에 한 조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게임 캐릭터들을 보면 예전엔 한 번 해보고 싶다거나 재미있겠다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삶이 게임 캐릭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게임을 하다보면 아이템도 모으고, 레벨업도 하고, 뭔가 가진 게 많아지면서 중요 캐릭터로 변신하잖아요. 공부하고, 직장 구하고, 돈 벌고, 모아서 맘에 드는 것이나 집을 사는 게 게임 캐릭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될 때가 있답니다. 퍼즐의 한 조각과 보석 십자수 판의 한 개의 보석일지라도 빠지면 완성이 되지 않듯이 아마 빛나는 별이 아니어도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