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까지 당근거래 경험이 없습니다. 낯선 사람과 잘 물건이 교환될지에 대한 걱정내지는 의구심이 좀 있어서 못해보았는데, 주변에서는 잘 이용하시더군요. 지인 중에서도 아기 용품부터 코로나 시기에는 마스크까지 거래하셨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저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초보운전 연수까지 당근거래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게시글만 봤기 때문에 실제로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성 초보운전, 경차, 1시간 운전연수 해주실 분 ! 이라는 글을 본적 있는데, 사람들이 겁이 없는건지. 성범죄에 대한 걱정은 없는건지 아니면 제가 겁이 많은 건지 헷갈리더군요. 저는 온라인으로 중고물품 거래한 적이 있는데, 돈은 떼이지 않았지만 물건이 너무 허접해서 기부를 하면 했지 그 이후로 낯선 사람과의 물품 거래는 안 하고 있답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사람의 마음을 침투하는 수법이 '장기프로젝트' 수준이네요. ㅠ_ㅠ 요즘 유투브에도 심리 관련 영상이 엄청 쏟아지던데, 마음을 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