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경제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대학생이지만 평소에 느꼈던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건축관련 학과를 재학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군휴학중...) 평소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주변 건물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느끼는 바가 많은 것이 아파트입니다. 분명 내가 사는 지역의 인구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나 하는 것 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새 아파트는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다는 것이 의문점이었습니다. 인구수가 늘어나지도 않는데 새 아파트가 지어지는 족족 매매가 완료되는것이 저의 입장에서는 의문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이런 단일화된 아파트들은 그저 돈이 많은 사람들의 투기목적과 아파트 건설사들의 이익창출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아파트 때문에 우리나라 도시 각각의 특징이 없어지고, 심심하고 밋밋한 도시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아파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