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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기록] 스킨스쿠버로 익힌, '긴장 다루는 법' - 시험관 이식을 앞두고 마주한 '마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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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 이식 전 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고 왼쪽 어깨가 결렸다.
긴장이 되었나 보다.
갑자기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땄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무거운 장비를 메고 줄을 잡고 처음 바다에 들어간 순간, 배에서 뛰어내린 후 호흡이 안 됐던 순간들.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고, 깊은 바닷속이 너무 궁금해서 신랑과 함께 도전한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걸 경험하는 내 몸은 매우 긴장되어 있었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수경에 물이 차는 것 같고, 깊은 바다에 내던져졌을 때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몰려왔다.
맞아, 나 이렇게 새로운 경험 앞에 몸이 긴장하는 사람이었지.
그러고 보니 번지점프를 할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너른 호수를 앞에 두고, 스태프가 "3, 2, 1, 번지!" 외쳤을 때 두 번이나 주저앉았다.
두 개의 버킷리스트를 통해, 생각보다 긴장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식적으로 시험관 과정의 마지막 절차인 '배아 이식'을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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