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것에 대해 글을 적기 전에 내가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이다. 어떤 한 사람을 사랑하는거 말고도  내 자신, 내 주변 환경, 내 지인들 등 여러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사랑 을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으로 보며 살았다. 그러다보니 글을 적을때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혔고 그러면서 사랑에 대한 로망은 커져만 갔다.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며 사랑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때 큰 절망을 했다. 너무 서글펐다. 한동안 내가 살아온 세월들이 허무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했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일을 하면서 사랑이 단순히 사람과의 관계만 나타내는것은 아님을 알게되면서 이런 허무하다는 생각은 줄어들었다. 내 직업을 사랑했고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 그러면서 나는 성장했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