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 안팎 금리 수준의 일반적금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이 오늘(21일) 출시된다. 지난 9~18일 진행된 출시 전 가입 가능 여부 조회에 200만명이 몰리는 등 관심이 끌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등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청년희망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 가입 신청은 대면·비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11개 은행 중 1개를 선택해서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원본보기청년희망적금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고, 지난해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는 2년이다.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저축장려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