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한국 남성들은 왜 이렇게 노상방뇨를 많이 하는지요.
동네에서 노상방뇨 하는 남성을 자주 봅니다. (몇몇 스팟이 있습니다.)
가끔은 그들의 성기가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정말 최악이죠.)
이 일방적인 폭력은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근절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노상방뇨남을 하루에 4명 본 날은
너무 화가 나서 잠도 오지 않더군요.
바지를 내리던 20대 남자가 (그렇습니다. 중년 남성만 노상방뇨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뒤늦게 저를 발견하고는 시발, 욕설을 내뱉고 도망간 적도 있습니다. (왜 니가 욕을 하니?)
더 어처구니가 없는 건
노상방뇨남 대부분이 당당하다는 겁니다.
화단이나 건물 모퉁이 같은 곳에 서서
아주 위풍당당하게 볼일들을 보지요.
뻔뻔한 사람들을 하도 많이 보다 보니,
이제는 '숨어서'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낄 지경이 됐습니다.
물론 다가가서 문제제기 해 본 적도 있습니다.
여기서 노상방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