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n

투표 안하는 분들의 심리 뭘까요

물론 정말 사정이 있으셔서 못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게 아니라 정말 그냥 귀찮아서.. 놀러간다고 안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5년에 한번 행사할 수 있는 국민으로서 권리인데 그걸 포기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정치색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투표권을 포기하는건 민주국가 시민으로서 상당히 아쉬운 선택 같아요. 후보에 실망하여.. 쉽게 말해 '뽑을 사람 없다' 생각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무효표라도 찍고 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또한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간에 기본적으로 높은 투표율에서 당선된다면 국민을 대신하는 사람으로서의 의미도 더 클거 같고요.

한국정치

Nathan

'인류애'라 진정 남성혐오 단어인가요??

최근 개인방송 bj인 '구래햇살아'가 무려.. "인류애" 라는 단어를 써서 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과까지 했다고 합니다... 얼룩커 님들은 진정 '인류애'가 남성혐오 단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무작정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한 사람들은 정말 '인류애'가 남성혐오 단어라고 생각했던걸까요...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성차별과 페미니즘의 주요 쟁점이었죠.. 물론 현실에선 평범한 사람도 많지만 사이버 공간에서 남녀 갈등은 정말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당장 최근에 고 잼미님 사건만 보더라도 페미 딱지 붙이는 것이 과거 빨갱이 딱지 붙이듯이 사실상 인격살인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애초에 페미니스트가 왜 욕먹을 이유인지도 모르겠지만 '인류애'라는 단어가 왜 페미니스트라는 근거가 되는지는 더욱 이해할 수 없네요.. 갈수록 사회는 각박해지고 누군가를 무너트리고, 강제로 무릎 꿇게함으로써 거기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

생활/사건사고

Nathan

우크라이나 기부,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천원을 기부합니다.

댓글만 달면, 카카오에서 1천원을 우크라이나 구호성금으로 대신 기부합니다.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같이가치" 우크라이나 기부캠페인입니다. 잠깐 댓글 달고 힘을 주셨으면 해요.

한국정치

Nathan

'공장식 축산시스템 철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우선 무조건 찬성하는 입장인데요. '축산시스템 철폐'에 대하여 논하기에 앞서 '개고기 논쟁'을 먼저 말하고 싶어요. 사실 "왜 개고기만 반대해? 닭이나 돼지는 불쌍하지 않아?"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죠. 특정 '종'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육식용으로 기르는 동물 전체에 대하여.. 축산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솔직히 너무 잔인해요.. 우리가 그 동물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란 없죠. '닭,돼지 등' 동물은 한평생 자기 몸에 딱 맞는 곳에 갇혀 그렇게 가만히 있다 죽어야 하고요. 이젠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닭, 돼지, 개 등을 도축할 때 말로 차마 하기 힘들 정도로 잔인한 방법의 도축이 이루어지기도 하고요.. "자연의 섭리다", "양육강식의 논리다"라고 내세우기엔 너무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면이 있어요. 왜냐하면 짐승은 다른 짐승을 섭취(?)하려면 뜯어먹는 방법 밖에 없잖아요, 걔네들한테 손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하...

생활/사건사고

Nathan

가벼운 밈화(meme)를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전세계를 공황으로 밀어부치고 있죠... 한때 푸틴은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불곰국 성님(형님)"이라며 밈화되고 심지어 우상처럼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불곰을 타고 다닌다거나 한겨울에 웃통을 까고 눈으로 씻는 모습 등.. 남성적(?)인 모습을 두고 그런 말이 나왔죠... 그시절도 이미 푸틴은 독재자였죠.. 밈화는 분명 재미있는 인터넷 문화지만.. 적정한 선을 잘 지키는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특정인물 또는 사건의 심각성을 가릴 수 있거든요.. 일례로 허경영씨도 완전 밈화되었죠... 공중부양, 축지법 등으로 괴짜 내지 독특한 사람으로 밈화되었지만.. 그알에서도 보도했듯이...치료라고 하면서 여자신도 가슴만지고 그럽니다(웃긴건 남자신도들한텐 안 그럼..) 다른 예로 버지니아 공대에서 무고한 사람을 총기난사로 목숨을 앗아간 조승희도 있고요.. "제너럴 조"라고 밈화되었죠... 얼마나 끔찍한 말장난입니까...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죠... 그 사고가...

한국정치

Nathan

얼룩소가 더 유명해지지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어요ㅎ

물론 얼룩소가 더 잘 되었으면 하지만 특정 유튜버의 소개로 유입이 많이 는걸로 알아요. 재테크,부업 쪽 소개 영상 같더라구요 물론 사용자가 증가하는건 반길 일이지만 제가 걱정되는건.. 오로지 경제적보상만을 목적으로 기계적인 글들이 양산될까 걱정이 조금은 됩니다. 물론 경제적인 보상도 중요하고..돈..좋죠. 그치만 뒤따르는 경제적 보상이 1순위가 되어 자유롭고 건전한 토론이라는 얼룩소의 본질이 자칫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 얼룩소가 보상금액 산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건 얼룩소 측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 같아요. 기준이 명확해지면 그 기준과 로직에만 맞춘 돈벌기용 기계적인 글들이 양산될거에요 마치 네이버블로그처럼요.. 아무튼 얼룩소가 앞으로도 건전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Nathan

네이버 기사 댓글이 사라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이버 연예,스포츠 댓글이 사라졌죠. 정치/사회 쪽은 남아있는 것 같고요. 처음에 반발이 심하지만 역시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다들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댓글을 없앤 가장 큰 이유는 '악플' 때문이었죠.. 악플은 정말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엔 naver의 결정에 찬성하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렉카(유튜버 뻑x와 잼미님 사건) 사건을 보면서 조금 생각을 해봤는데요... 결국 악플과 사이버공격..의 장소만 포털사이트에서 유튜브나 다른 커뮤니티로 이동했다 뿐이지 악플 자체가 사라지거나 악플 현상이 감소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일종의 풍선효과라고나 할까요... 네이버에서 막으니 그냥 악플러들의 놀이터가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이동한 것 같습니다. 사실 네이버는 명예훼손의 위험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조심하는데.. 유튜브는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매우 낮아서 그걸 아는 사람들이.. 댓글을 더욱 과감하게 작성합니다.. 당연히 어떤 방법을 쓰던간에 악플...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Nathan

나이를 먹을수록 정치인에 회의감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20대 대학생땐 정치에 대해 열렬히 토론하고.. 심지어 싸움닭처럼 싸우면서 논쟁을 펼치곤 했습니다. 그러나 좌우를 막론하고.. 정권을 잡은 이후엔 그들이 말한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왔고. 솔직히 정당이나 정치색과는 무관하게 저를 만족시킨 정권이 없었어요.. 정치인도 마찬가지고요. 어른들이 '그 놈이 다 그놈이다' 라고 하셨던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일수 있으나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정치적 무관심은 나쁜거라지만... 지쳐버린건지 대선 토론을 보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그런 마음 있잖아요 "아우 꼴도 보기 싫다.." 하는 마음요.. 물론 그렇다고 국민이 정치를 외면하고 정치인을 감시하지 않는 순간 우리는 노예가 되겠죠. 정치에 관심이 필요하지만... 정치인들이 보여준 모습이 저의 눈에는 너무 실망스러웠기에 지치고 이젠 한국의 정치에 기대감이 안 듭니다. 밖에서 선거차가 돌아다니고 선거활동이 시작되었는데. 다들 하는 말만 ...

한국정치

· 생활/사건사고

Nathan

NFT..현대 미술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게 한화 50억원이라고 합니다... 음..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합의하면 거래가 성사되는 것이니 가격에 옳고 그름은 없겠지만... 많이 괴리감이 드는건 사실이죠.. 요즘 시끄러운 NFT도 저런(??) 작품이 많고요. NFT 이전에도 현대미술에서 이미 비슷한 감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고요.. 혹자는 말할 수도 있어요 "당신이 예술을 몰라서 그렇다고.." "작품 속 숨은 의미를 봐야 한다고.." 물론 제가 예술에 문외한이어서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만.. 애초에 예술품을 느끼고 해석하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면 그게 과연 예술인가 싶은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일반 대중이 봐도 '이게 정말 멋진 작품이다'라는 것이 느껴져야하는데.. NFT나 현대미술을 보면 정말 그냥 코에 걸면 코걸이..귀에걸면 귀걸이 느낌이고.. 조금 심하게 말하면 거의 절반은 사기라는 생각도 들고요.. 뭐 백지에 점 하나 찍어놓...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

Nathan

별풍선을 구매하는 이유가 뭘까요(feat.아프리카TV)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 대해선 익히 아실 것입니다. 거기엔 현금화할 수 있는 아이템인 '별풍선'이 있죠. 즉 별풍선=돈이고요. 시청자는 자신의 돈을 들여 별풍선을 사고, 그 별풍선을 BJ(크리에이터)에게 선물하면 BJ는 별풍선을 환전하여 돈을 벌게 됩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한테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왜 별풍선을 쏴?? 실제로 몇 천만원에서 억단위로 별풍선을 쏘는 사람들도 있죠. 그것이 시사프로그램에서 몇 번 다루기도 했고요.. 하지만 돌아오는게 없는 건 아니죠.. 결국 인간의 '인정받고 싶은 심리'를 정말 잘 이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프리카TV에는 별풍선을 많이 쏘면 '열혈'이라는 계급이 붙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 '열혈'이 들어오면 표시가 뜹니다. 또한 열혈이 방에 입장하면 시청자들이 '00형님 오셨다'며 띄워주고 별풍선을 쏘면 시청자와 BJ가 환호합니다 "OO님 클라스 지린다!!" "역시 OO님" BJ는 친오빠처럼 대접해주고,...

생활/사건사고

Nathan

우리나라 저작권 의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물론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저작권 의식이 매우 높아졌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 같습니다..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걸 마치 손해보는 걸로 느끼는 사람이 정말 정말 많은거 같아요. 1. 포토샵을 비롯한 어도비 프로그램... 오죽하면 블로그에도 '당당하게' 무료로 받는 법이 돌아다니니까요.. 한국 사람 절반만이라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으면 어도비가 얼마나 더 벌었는지 상상조차 안 됩니다. 2. 과거 영화나 음원 시장 p2p프로그램이나 소리바다 같은걸로 다 무료로 봤죠.. 요즘엔 덜하긴 하지만 여전히 비용을 지불하여 컨텐츠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좀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3. 일본 av 일본의 유명 av배우 시미켄이 유튜브에 나와서 "괜찮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했지만.. 그것도 원래 다 돈 내고 봐야되는건데 다들 공짜로 보잖아요.... 하나의 작품인데 말입니다. 이 밖에도 무...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Nathan

고통의 평준화, 참 이기적인 마음이죠

나도 고생했으니 너도 고생해봐야해 이걸 고통의평준화 라 부르고 싶습니다.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말, 라떼는 ~~했어.. '너도 나만큼 고통받아야해, 안그러면 억울해서 못살겠거든' 이 마음 참 이기적인데, 자주 볼수있죠.. 일종의 보상심리 같은걸까요.. 특히 군대얘기할때 보면 이런걸 자주보는데 군시설이나 대우가 좋아진 이야길 듣고 이상하게 기분나빠하거나 화를 냅니다ㅋ "요즘은 폰도 한다며? 개꿀이네" "그게 군대냐 참나" 사회가 발전하면서 당연히 불합리한 부분이 개선되어야하는데 오히려 내부구성원, 특히 먼저 겪은사람들의 보상심리, 고통의키높이를 맞추려는 심리가 사회발전을 저해하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나름의 어려움이 있고 내가 고생했다하여 후세대 사람도 그만큼을 오롯이 감당할 필요는없죠. 오히려 요즘 세대는 또 요즘 세대만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거고요 우스개소리로 "서로 발목에 쇠사슬 자랑하는 꼴"이라는데 진짜로 그런 분들이 많아요.. 사회가 더욱 발전하려면 후세대가...

생활/사건사고

Nathan

얼룩소가 앞으로도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요 ^^

그런 점에서 포인트 기준??을 너무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는 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구체적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기준을 밝히면.. 분명 그 로직에 맞는.. 기계적인 글들과 댓글 작업이 판을 치겠죠. 가장 대표적인게 네이버블로그&카페 아니겠습니까. 서로 품앗이 하고, 댓글 작업하고.. 원고 알바까지 있고.. 물론 수입 좋죠!! 경제적인 보상도 따르는 건 엄청난 이점이지만.. 그것만을 노리는 사람들로 가득찬다면 원래 얼룩소의 존재의의는 많이 옅어질 겁니다. 아마 그냥 돈벌이 놀이터가 되겠죠, 거의 앱테크 처럼요.. 그런 점에서 너무 구체적으로 그런 포인트의 기준?? 같은걸 제시하지 않는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왜 포인트가 이정도인지 궁금하긴 해요 ㅋㅋ) 무튼 앞으로도 얼룩소가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봅니다. 그 가운데 경제적 대가도 뒤따라오는 것이고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Nathan

'어차피'란 말, 참 무서운 말 같습니다.

"어차피 안 되는 거~" "그거 굳이 왜 해요, 신청해도 어차피 안 돼요" 보통 저렇게 부정적으로 답하는 분들은 평소 다른 상황에서도 대부분 부정적이더라고요.. "어차피" 라는 단어가 말습관이 된 분을 보면 사실 좋게 보기도 힘들고.. 대화하면 힘이 빠지고 심지어 심한 경우 나중엔 그냥 말걸거나 묻고 싶지도 않더라고요. 힘들다는 걸 알지만 대안을 제시하거나, 그게 힘들다면 공감이라도 해주는 분이 있는 반면 "어차피"로 입을 열며..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전자가 더 긍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고 하지요. 어차피 라는 말을 다주 사용하는 건 분명 본인에게도 그리 좋지 않을 거에요. 포기도 습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 저를 비롯하여, 얼룩커(?)님들은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이번 주도 파이팅입니다!! 😁

생활/사건사고

Nathan

친한 사람한테 쓰는 돈은 결국 돌아오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과 인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좋은 사람이 많으면 좋은 일이 따라오더라고요.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요. 자기 주변에 좋은 사람 먼저 챙기는게 우리 생의 가장 중요한 투자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투자한 만큼 돌아오더라고요.. 물론 내가 되돌려받을 것을 기대하며, 친구나 지인에게 뭔가 베풀어란 말은 아니지만요. 정말 좋은 마음에서 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 또한 호의의 마음으로 사소한 것부터 대단한 것 까지 잘 챙겨주고 하면... 그게 결국 돌아오더라고요. 정말 별거 아닌거.. 그냥 치킨 기프티콘 하나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맙고.. 나중에 꼭 더 큰 걸로 보답해줘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요. 자기개발이 나의 몸값을 올리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지만 나만큼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에게 투자하고 그들에게 잘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한 투자 같습니다. 좋은 사람은 돈으로도 못 산다는 말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님을 나이를 먹을수록 깨닫...

생활/사건사고

Nathan

돈 잘버는 친구들 공통점이 꿀빨려고 고민하는 애들이더라고요..

'꿀빤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죄송하지만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일 자체를 열심히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가치있지만.. '근로, 노동' 그 자체로 자산을 불리는 게 쉽지는 않잖아요. 막 엄청 열심히 하는 거 같지도 않고.. 실제로 게으른 편인데도 나이대에 비해 빠르게 부를 축적한 친구들을 보면 평소에 '꿀빨려고', '쉽게 돈 벌려고'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일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어떻게 해야 돈을 벌까 하며 돈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친구들이 여러가지도 찾아보고 하면서 빠르게 돈을 모으더라고요.. 반대로 잘 못 모으는 사람들 특징은 '생각없이' 출퇴근만 하고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고요. 준연예인인 기욤패트리가 대표적이죠. 실제로 엄청 게으르고 잠도 많고 그렇대요. 근데 NFT나 코인 같은거 잘 알아서 그냥 수익 몇십 몇백배 내버리잖아요ㅋ 사실 돈버는 방법을 찾지 않는 사람들 이유는 대부분이 '귀찮아서' 아닐까...

경제/소비자

Nathan

얼룩소는 적당히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ㅋ

'나만 알고 싶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네이버 블로그에 각종 정보를 공유하지만 얼룩소만큼은 절대 작성도 하지 않았어요. 저만 알고 싶더라고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입을 제외하곤 굳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마구 알려서 사람들이 유입되는건 없었으면 좋겠다는 저의 이기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아지고 커지면.. 결국 이상한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고.. 결국엔 돈!! 돈!!을 벌기 위해 기계적인 글과 댓글 작업, 품앗이 로직 찾기, 로직에 맞는 글쓰기로 자유로운 의사 교환과 토론이라는 얼룩소의 본질과 목적이 상당 부분 훼손될거 같거든요.. 사실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같은 sns 도 의사소통과 교류와 목적이긴하지만 사실상 거의 바이럴마케팅 놀이터가 되었죠. 오죽하면 블로그,인스타 홍보 맛집은 거른다고.. 모쪼록 얼룩소가 지금처럼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계속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Nathan

이번 대선은 정말 어떻게 바라보아야할까요...

하나같이 찍을 사람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정치색을 논외로 하고라도 가장 유력한 후보인 윤석열, 이재명 두 사람 모두 적어도 보여준 행실 같은게 대통령 감과는 거리가 멀죠... (애초에 이 둘 중 한명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 상당히 씁쓸합니다..) 사실 대선을 앞두고 토론 자체도 별로 열리지 않았고요 토론 한번 했나요? 토론 없는 투표라... 각종 이슈들도 정책에 대한 이슈가 아니라... 무슨 와이프 이슈에 욕설논란,무당논란... 뉴스에 무슨 법사 이야기 나오는게 어이가 없어서 웃기더라고요.. 윤vs이는 서로 사과 대결이라도 하는지 하루가 다르게 사과하고.. 철학도 없고 품격도 없고 그런... 대선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물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일단 대통령이 된다면 그땐 지지하고 열심히 하길 응원하겠지만.. 대통령을 뽑기까지 지금의 과정을 보면 정말 막말로 아닌말로.. '더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원래 투표는 차악을 뽑는거다 이런 말도 있지만 이번 대선은...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Nathan

회사에서 참 난감하네요(고민상담)

비교적 최근에 입사한 사원님 한분 때문에 조금 고민이네요. 일을 열심히 하시고, 나쁜 사람이라고는 생각을 하지않는데요.. 뭐랄까요.. 그런거 아시나요? 같이 밥을 먹으면 보통 누구는 물을 따르고, 누구는 수저 놓고, 누구는 앞접시 돌리고, 누구는 반찬 떠오고 하잖아요.. 근데 항상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근데 그런거 아시죠? 이런게 좀 불편하긴해도 뭐라하기도 애매하잖아요ㅋㅋ 길동씨 왜 아무것도 안해요 맨날 우리만 물 따라요? 이렇게하긴 뭔가 좀 찌질(??)해보이죠. 쓰레기통 비우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비워라 정해진게 없거든요 저희는... 그냥 찼다싶으면 그 사람이 비우는건데 정말 딱 그 사원님 한분만 여태껏 비워보신적이 없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뭐라하긴 쪼잔하고 애매하죠.. 이걸로 혼내는것도 웃기고요. 하지만 다들 속으론 불편한거죠. 이런 예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니까 그렇게 안한다고 회사 규칙에 어긋나가는것도 아니고, 패널티가 되는것도 아니지만...

생활/사건사고

Nathan

얼룩소도 큐레이션이 있지만 아직은 좀 어색한 느낌이네요

얼룩소엔 자기 생각을 적은 글, 그리고 그 생각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큐레이션이 나쁘단거 절대 아니구요!! 다만 본질?부터가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진 장소라 그런지 아직 큐레이션은 어색해보이네요😆 물론 큐레이션으로 가지고온 주제,컨텐츠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눌수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적어나간 글만큼 그런 깊이는 잘 안나오는거 같기도해요 지금의 토론 분위기가 너무 좋고 큐레이션도 좋은방향으로 더 활성화됐으면 하네요😄 (+ 토픽 종류 좀 늘려주세요 ㅠㅜ)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