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떠들썩 하게 만든 '할리스 진동벨'
평소에 카페를 작업 장소로 많이 이용한다. 노트북을 사용하기 편한 대형 카페를 주로 이용하니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곤 한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카페에서는 주문 과정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게 되어있다. 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주문한 음료가 준비되는대로 카톡 문자로 알림 메시지가 온다. 사용해 보니까 참 편리하다. 주문해 놓고 어디를 두리번거릴 것도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곧바로 알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다들 그런 것이 아닌가 보다. 어제 페이스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할리스 커피’(Hollys Coffee) 얘기이다. 페이스북에 들어갔더니 할리스, 할리스 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해서 성지를 찾아가게 되었다. 이제는 연세도 많을 것 같은 전직 대학교수님의 격문과도 같은 글이 올라와 있었다.
글의 요지는 이런 것이었다. “합정역 7번 출구 Hollys Coffee... 앞으로 이런 식으로 장사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