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어떤 주제로 얘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평상시에 생각하던 것들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항상 부모님이 뭘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저희 부모님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을 낳는 순간 자신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입고싶은 옷, 먹고싶은 음식, 취미 등 이런 것들을 참고 자식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아낍니다.   전 이렇게 부모님 생각을 하면 마음이 참 아프고, 감사하기도 하면서 의문이 듭니다. 자식들을 낳았으니까 책임을 지는 건 맞지만 부모님들이 하고싶은 대부분의 것들을 포기하면서 자식만을 바라보길 저 같은 경우엔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부모님은 항상 희생하시고 강한모습만 보여주려고 하는 걸까요? 저는 아직 20대 초반이여서 자식의 입장에서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자식이 있는 부모님들은 자식이 이런 생각을 하고 이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답해주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