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미부부 윤밀입니다. Ep. 0 에서는 저희의 간략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소개에서 보신대로, 저는 육식을 사랑하며 저희 와이프는 비건입니다. 주변에서 저희에게 많은 질문을 주시는데요... 주로 1. "와이프가 비건이면 어떻게 같이 살아?" 2. "와이프가 비건이면, 너도 살 빠져야하는거 아니야?" 3. "너희 데이트할 때는 어떻게 해?" 등등 주로 위와 같은 질문을 주십니다 .... ㅎㅎ 우선 1번의 답변 - 어떻게 같이 산다라..... 이에 답변은 존중인 듯 합니다. 저 또한 연애초기에 비건인 와이프를 여행 혹은 특정 상황으로 인해 채식을 못할 경우 같이 먹을 수 있기위해 같이 채식이 아닌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완강하게 안먹겠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시도를 해보았고 변하지 않는 다는것을 알기에, 이제는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비건 옵션으로 음식을 알아봐 줍니다.  와이프 또한, 제게 비건이 되라고 강요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비건인 와이프를 존중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