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 다니면서 세벽일찍 출근하게 됩니다. 4시에 5시 정도 현장 들어가면 많은 분들과 함께 세벽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출근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요? 운전. 걷기. 문자. 옆동료와 대화 등등. 저는 최근 골전도이어폰을 구입했어요. 현장에 있다보니 주변 소리를 감지해야 하는데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위험신호나 대화를 못듣게 되자나요~^^ 근데 골전도이어폰은 주변소리도 들을 수 있는 상태에서 이어폰 기능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출근시간 장비소리가 시작되는 세벽. 그리크지 않은 소음 속에서 뉴에이지 음악을 저혼자 들으며 현장속으로 들어간답니다^^ 7층 정도 되는 계단도 잔잔한 음악소리와 함께하니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발은 건설현장을 걷고 있지만 머리속에선 숲길을 걷는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바쁘면 일말곤 신경쓸 수가 없는데요~출근하면서 음악한잔의 여유를 즐거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