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_아리스토텔레스
모든 인간은 사회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방구석에만 있는 히키코모리도 온라인 속 사람들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필자의 나이 25세. 사회에 첫 발을 디뎌서 인생의 황금기라 할 수 있고 인맥이 폭발하듯 늘어나는 시기일지도 모른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타인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하루하루 사람 만나는 "재미"로 살아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게 원래 25세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친구 0명"
가끔 이 생각을 하면 헛웃음이 나오고 내가 과연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는지란 "현타"가 온다.
물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듯이 이런 처참한 결과도 나름은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필자는 인생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한국에 온 필자는 모든 인맥과 친구들은 중국에 있다. 처음 이 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기로 시작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