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기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 홍진호?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면 게임 중독자 취급을 받기 일쑤였습니다.
기성세대 부모들에게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인식은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 (약칭 롤)'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인기 롤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전세계 롤 프로게이머 중에서 가장 커리어와 인기가 높으며,
소속 게임단으로부터 수십억 연봉을 받고있고, 광고, 방송 출연 등으로 엄청난 부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느 정도 커리어를 쌓거나, 좋은 폼을 유지하는 국내,해외 1군 선수들은 수억~수십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국내기준, 막 데뷔한 1년 차 신인들도 최저연봉 6천만 원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기업 평균 초봉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높아진 연봉으로 인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인식과 대우도 자연스레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는 불과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