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회와 3회에 걸쳐, 스크리브너 기본 세팅과 스타일을 적용한 템플릿 세팅을 마쳤다. 이젠 스크리브너를 통해서 창작의 날개를 펼칠 차례이다.
이제부터는 맥 스크리브너를 중심으로 설명하겠다.
내가 맥 사용자인 탓도 있지만, 활용법으로 넘어가면, 약간 디자인만 다를 뿐 맥과 윈도우 스크리브너는 거의 동일하게 작동한다. 그리고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드는 거 아주 많이 귀찮다. 나는 작가이고 싶지 매뉴얼 필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
따라서 윈도우 스크리브너 유저는 약간 어색하더라도 적응을 하기 바란다. 물론, 맥과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나오면, 적재적소에 윈도 화면을 올릴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크리브너는 다양한 글쓰기 모드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 매뉴얼에서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문서 모드와 코르크 보드 모드를 중심으로 설명하겠다. 레이아웃 메뉴를 통한 복합 모드는 위 두 가지 모드를 마스터하게 되면, 이것저것 눌러보는 과정에서 저절로 터득하게 될 것이다(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