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성혼 법제화를 위한 ‘혼인평등법(민법 일부 개정안)’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 주제는 가족구성권 3법(혼인평등법, 비혼출산지원법, 생활동반자법) 중에서도 혼인평등법.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은 “’혼인의 성립’을 이성 또는 동성의 당사자 쌍방의 신고에 따라 성립하는 것으로 분명히 규정해, 동성 부부의 혼인을 막아온 관습적인 차별을 바로 잡고자 하는 민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법률혼이 아니어도 많이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기자가 저와 배우자를 언급할 때 ‘부부’라는 호칭을 붙입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도 저희가 결혼해서 잘 사는 걸 알고 있습니다”
김조광수 감독은 ‘혼인 차별’ 당사자이다. 2013년, 김조광수 감독과 그의 배우자인 김승환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 대표는 300여 명의 지인과 1,000여 명의 시민에게 축복받으며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