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사항****
얼룩소 파산으로 이곳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모든 글은 제 브런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 브런치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곧 <미니 시리즈 작법>과 작법 동영상 강의들을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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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어요."
오래 전에 어느 토크쇼에 출연했던 여성 연예인의 이 말에 순간, 나도 모르게 채널을 고정하고 말았다(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당시 방송 내용은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그래서요? 찍겠다고 하셨나요?"
엠씨가 물었다.
"아니요. 절대 안 찍겠다고 했어요."
뭔가 많이 아쉬운 감정이 내 안에서 생겨났다.
"아, 역시... 그러셔야죠.""그런데...""네, 그런데...?""그쪽에서 10억을 주겠다고 하니깐... 안 하겠다는 말이 선뜻 안 나오더라고요."
바로 이 순간, 나는 그녀가 딜레마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