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고기사를 쓴 뒤, 어떻게 그에 맞추어 살지 고민해보라.”(워렌 버핏, 2023년 주주 총회 중 어떻게 투자와 삶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 중에서)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Begin with the end in mind)”
<포브스>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경영서이자 1989년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4천만부 이상이 팔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제시하는 두 번째 습관이다. 굳이 그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시험을 준비하거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그리고 원고를 쓸 때 늘 마감일을 미리 생각해보고 시작한다.
4주 후에 내가 쓴 새로운 책이 나올 예정이다. 출판사와 책을 내기로 계약하게 되면 ‘완전원고의 인도와 발행 시기’에 대한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를 쓰게 된다. 그 조항에는 몇 년, 몇 월, 몇 일까지 ‘완전한 원고’를 발행하는 출판사에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