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이 오지않네ㅡㅡ
많은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갑자기 왜이렇게 급자신감 하락세로 밀리는지
나이는 마흔둘이고,아이는셋이고 현재 신랑혼자 외벌이에 버는사람하나 쓰는사람 다섯ㅡ.,ㅡ
우리 첫째.둘째 한참 엄마가 필요했던 저학년 시절에는
더 잘살고 더 좋은환경에서 키우고싶은 욕심에 맞벌이했는데,지금 막둥이 초등학교입학하고 보니
내가 참 우리 첫째.둘째한테 돈번답시고 다시는 돌아오지않는 그 시간에 우리애들한테는 엄마가 필요했을그시간에 내가 없었네 ㅠㅠ 나도 참 멍청하기 짝이없네
돈 벌어 잘살아보겠다고 우리애들 그시간에 학원으로
돌리고 잘하겠지~큰애한테 짐을 참 많이줬네
방학때면 매번싸우다가 전화가 오는게 몆번이고
매번달래고 다그치고 바쁘다는핑계로ㅡㅡ화도내고그랬는데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뭐든 물질적으로만 잘해주면 좋은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아니네
그때는 왜 그렇게 돈을 안벌면 안된다는 생각에 애셋키우면서 5시에일어나 운동하고 정신없이 아침맥이고
맨얼굴로나가 차안에서 대충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