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때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 해오고 있어요. 처음 시작은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흔히 모두 다 하는 다이어트 즉, 미용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체중을 많이 뺐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도를 받고 싶어서 PT수업을 받았어요.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방학때마다 꾸준히 피티 수업을 받았는데 2년차 부터는 돈이 감당이 되지 않았어요. 알바비를 피티수업에 다 써버리는게 어느 순간 부터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계속해서 미용 목적에만 얽매여 있는 제 스스로가 너무 싫었어요. 선생님의 권유로 바디프로필도 찍고 했지만 단기간 혹독한 다이어트는 정신을 망가트려 놓았어요. 그래서 진짜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자 하는 생각으로 살을 빼야한다는 생각보단 운동을 배워서 내 평생 써먹을 수 있도록 홀로서기를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마냥 가서 시키는 대로만 했었는데 스스로 연습하고 기록하고 하는 것들이 저절로 되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내 스스로 체화 시키는 것이 돈아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