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참여형 콘텐츠 '질문받SO'
방송작가, 에세이스트, 그림책 글 작가, 소설가, 글쓰기 수업 강사, 사이버대학 교수까지. 고수리 작가는 '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글쓰기 수업을 들은 학우들은 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글쓰기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다고. 고수리 작가에게 궁금한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 (~11월 26일 일요일까지)
📌 방송작가에서 소설가가 되기까지
12년차 작가 고수리입니다. 첫 번째 직업은 방송작가였습니다. KBS <인간극장> 팀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은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를 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2015년 카카오 브런치에 ‘그녀의 요일들’이라는 제목으로 에세이를 연재했고,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금상을 수상해 첫 책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섯 번째 산문집 『선명한 사랑』이 나와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