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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떠다니는 생각들을 글로 잡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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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
굥이

주절주절_ 나의 못난 마음에게

시험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함께 스터디를 진행하고있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중 유독 지적을 많이 하시는 분이 있다. 다소 마음 상하게 지적질을 하시는 분인데 막상 답안 작성한 것을 보면 말에 비해 허술해 보였다. 그런데 그러던중 그분은 작년에 최종합격을 하지못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근데 못난 내마음이 "내가 저렇게 쓰는 사람보다 점수가 낮았던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윽고 저렇게까지 예민하게 준비해야되는건가 하는 생각이들었다. 심란했다. 부러웠다. 오늘 내 마음이 못난 이유는  잘알지도 못하는 그분을 나보다 아래일 것이라고 함부로 평가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분에게 뭔가를 배워야겠다는 마음보다 상대적인 박탈감 부터 느끼고 있었다는 것에 있다. 결과적으로는 둘다 떨어진거고 그 사람을 통해 좋은 점을 본받아서 잘 채워나가면 될텐데  그 마음보다는 질투가 앞섰고, 그분이 하신것만큼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심란햇다. 참 못났다 싶다.  큰 사람 되자!!
생활/사건사고
K
직업에는 귀천이 있을까요..
이
이현우

답글: 직업에는 귀천이 있을까요..

직업에 귀천은 있습니다. 서로 돈을 벌기위해 직업을 구한다 할지라도 그 대우는 천차만별입니다. 사람들은 돈의 액수, 직업의 편함을 찾아서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힘든일 하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힘든일을 해봤기에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힘든일을 해봤기에 돈의 소중함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직업이라 할지라도 관점만 다르게 하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생활/사건사고
제니93
제니93

3월 8일 감사일기

생각해보니 작년 제작년에도 나는 힘들었다 다시 인생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Snpe교수님 돌아가신이유 감사함이 없어 하늘공부 하러 가신것이라고~~ 정말 어렵고 힘들때는 감사함만이 살길이다 오늘 감사한일 점심 낮잠 감사합니다 컨디션회복 감사합니다 오빠와 율동공원산책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내니 감사합니다
생활/사건사고
K
K.J

직업에는 귀천이 있을까요..

평소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꺼내보겠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있을까?"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에요. 제 경험담으로 이야기륵 꺼내볼까 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직장 출근하고 퇴근 때 까지 보통의 경우 가운 또는 정장차림으로 일을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는 많은 환자분들은 대부분 예의를 갖춰주고, "선생님" 이라는 과분한 호칭을 써주곤 해요. 평소에는 말이죠. 코로나 19 이후 병원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복장으로 다른 업무를  해야하는 상황이 수시로 있었는데요. 그 업무는 병원 방문객에 대한 발열체크, QR코드 확인, 주차안내 등 다양했어요.  제가 다른 직업(역할)으로 겪었던 경험은 어땠을까요. 정말 상이했을까요, 별차이 없었을까요? 제 경험은 '많이 달랐다" 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존대가 없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병원 정문에서 발열체크를 하면 아까했어 또는 병원 서류를 눈앞에 쓱 보이게 내밀고 기본 체크를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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