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들어보셨을 가성비와 가심비! 요즘은 코로나가 나타나면서 가안비가 대세라고 해요. 가안비는 가격 대비 안전도가 얼마나 되는가를 의미하는데요. 사실 코로나 이전부터 조금씩 이런 소비 성향이 나타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더 크게 확산되었다고 해요. 코로나 전에도 가습기와 화장품 유해성분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거기에 코로나까지 장기화 되면서 가격에 비해 얼마나 건강에 안전함을 제공하는지가 중요해졌죠. 이건 여행 트랜드에도 나타났는데요. 먼저,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피하면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등장한 호캉스죠. 호텔이라면 방역에 철저할 것이고 사람들과 접촉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호캉스의 인기가 매우 높았어요. 하지만, 여름에는 물놀이도 하고 싶고 가족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호텔은 제한적인 부분이 많아지고. 그래서 독채펜션, 풀빌라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어요. 다른 사람들과 접촉은 제한적이고 가족끼리 즐기기에는 매우 적합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