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이라는 표현 자체는 싫지만, 젠더 갈등의 책임을 상류층 20대로 몰아가는 건 너무 비겁한 것 같은데요.
하나의 진실을 덮기 위해, 열 개의 거짓으로 덮는다는 비유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한국의 20대 남성 중에 상류층이 몇 이나 된다고 이런 통계를 내는 겁니까?
애초에 여성은 약자고, 남성은 가해자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만든 건 누군가요?
젠더 갈등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수준까지 폭발하니까, 이제 와서 하층민 남성을 위로하듯이 선심성으로 글을 쓰고, 남성 간의 계층 갈등을 유도하시는군요.
소득이 높으면, 불공정을 추구하고 모든 사회 갈등의 근원이 된다는 게 당신들 논리라면,
이 나라에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건 범죄군요.
현존하는 젠더 갈등은 명백히 소수의 페미니스트와 정치인, 언론들의 합작품입니다.
이대남 현상이 착시라는 건 동의합니다.
페미니즘에 분노하는 모든 남성들을 가두리 치기 위해 만든 단어니까요.
애초에 20대 남성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자신이 하층민이라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