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대학 졸업장의 의미가 개인마다 달라질 것이다.
나는 왜 대학에 갔는가?
무엇을 얻기 위해 대학에 진학하였는가?
나의 이야기를 간단히 써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모르는 것들이 많았고, 하나씩 배워나갔다.
선배들을 통해서, 회사 내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때로는 유튜브나 인터넷에 공개되어있는 오픈소스 등을 통해 지식을 얻었다.
이런 지식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고, 그에 대한 방법을 대학으로 선택했다.
현재 야간대학에 진학하여 수학을 하고있다.
내가 느끼는 대학의 의미는 지식 습득의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각 학부마다 커리큘럼이 있고, 1~4학년에 거쳐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다.
배우고 싶었던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배우니 즐겁고, 시험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도장깨기 하듯이 학점을 채워나가는 재미도 있다.
또한 내가 다니는 곳은 비교과 프로그램과 동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