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나보다 했는데, 소나기치고 많이 내려서 우산 들고 옷 다 젖은 애매한 오후에 발견한 개나리입니다. 노란 개나리도 활짝! 장대비(?) 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걷다가 발견했지요. 옆에 있던 딸아이 말이 자기네 학교에도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더라구요. 역시 학교 담장에는 노란 개나리가 어울립니다. 어디 꽃 핀게 있나 없나 두리번거리느라고 바빠요. 살면서 꽃 사진을 이렇게 열심히 찍어본건.. 작년에 이어 두번째네요. 겸사겸사 아이도 꽃 앞에서 사진 찍구요. 일석이조입니다. 1.  촬영 날짜와 시간을 알려 주세요.     → 3월 25일 오후 3시 2. 사진을 찍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 ⑤기타. 학교 앞 3. 구체적인 촬영 장소(동까지)를 알려주세요.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4. 나무에 꽃이 대략 얼마나(개화상태) 피었나요?     → ④반 이상 5. 관측 시 특이사항이 있었나요?     → 장대비 같은 소나기가 내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