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노트
탕후루가 국회에 갔습니다. 정확히는 ‘달콤왕가탕후루’ 정철훈 대표가 10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 소환됐습니다. 청소년 설탕 과소비와 건강 문제를 질의하려는 목적인데요. 탕후루가 정말 청소년 비만과 당뇨의 주범일까요? 탕후루를 둘러싼 과다 당 섭취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를 부른 의원실의 입장은?
💬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실탕후루를 청소년들이 많이 사 먹고 있는데 여기에 수반하는 설탕의 과소비는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청소년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탕후루 음식 자체를 지적하기보다는 탕후루가 달고 설탕이 많이 쓰이는 최근 상징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건강한 청소년 식문화를 위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 탕후루 유행이 뜨거웠던 올해, 실제로 소아당뇨 환자는 급격히 늘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소아당뇨 학생은 4월 1일 기준 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