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야구카드…세금투입 기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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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by 공인호 기자 

크리스토퍼 월러 美 FRB 이사 인터뷰
미 연준의 한 고위 관리가 '투기적' 암호화폐를 미국인들의 취미 가운데 하나인 '야구 카드' 수집에 비유했다. 가상자산 소유주들에게는 "납세자들이 당신의 손실을 사회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는 경고도 내놨다.

미 포춘지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10일(현지 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Global Interdependence Center'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암호자산을 구매하고 가격이 어느 시점에서 0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놀라지 말라"며 "납세자들이 당신의 손실을 사회화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최근 가상자산의 부실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역시 지난 한해동안 64% 하락했다. 하지만 올 들어 비트코인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했으며, 일부에서는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RK Invest(아크 인베스트)의 CEO인 Cathie Wood(캐시우드)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경제 위기, 정치적 불안정과 싸우는 국가들의 사람들에게 '안정의 원천'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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