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는 시간을 내서 와 주었다는 것에 감사하세요... 왜냐구요...그 분은 아마도 말 못할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화가 생각나네요...너무 삶이 어려워 도저히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까하다가 아끼고 아껴서 결혼식에 참석해서 3만원 축의금을 냈는데 그게 그 사람이 정말 아껴서 낸 돈이었다고... 넓은 마음을 가지신 만큼 다른 곳에서 복이 올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나중에 이야기 해 보세요. 정말 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이또공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나를 그 만큼밖에 생각한 것인지 ㅜㅜ 잊어 버리시고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