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또공
이또공 · 경험한 것만 올리는 나의 이야기
2022/03/31
축의금 3만원…
친구가 결혼을 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연회장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다들 시간이 지나다보니 남편이랑 같이 오는경우도 많더라구요~ 얘기를 하다가 축의금 얘기가 나왔는데 한친구가  “난 3만원냈어~“  “3만원? 아… “ 순간 무슨 말을 이어갈지 벙쪘어요  그래서 그럴 수 있겠다 싶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왔는데 3만원 내면 밥값도 안 나올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뭔가 저는 좀 마음이 그러더라구요, 뭐 결혼한 친구와 자기와의 관계가 그정도라고 생각해서 냈겠지요 아 그래도, 적어도 5만원은 냈어야 생각하는데 순간 3만원 냈다는 말에 약간 정적이 흐르긴 했지만 제가 이상한걸까요? 
승리 Victory
승리 Victory · 소통하는 거 좋아요
2022/03/31
서로 다를 수 있죠:)
생활/사건사고+2
통상적이라는 개념은 있지만ㅡ
이또공님이 최소금액을 5만원이라 생각하시는 것도, 친구분이 3만원을 낸 것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 뿐인거 아닐까요?
이또공님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친구가 잘못된 것도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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