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내가 정한 어떤 것이 그것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그 선을 넘을 때이다. 그 한계를 우리 스스로 정하고 우리 스스로 그것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내 삶을 돌아볼 수록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도 마찬가지로 내가 이 만큼 사랑하면 상대방이 이 만큼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 사랑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절망하고, 시험을 보아도 내가 정한 점수나 등급을 정하고 거기에 다다르지 못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한계를 정하면 그만큼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고 노력하더라도 어떤 변수에 의해서 그것이 안되었다고 한다면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다. 오늘도 7월의 중간에 서서 여러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가? 만약 불안감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자문해 본다. 한계를 정하지 마라! 만약 정했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