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 뉴턴의 운동법칙을 통한 골프공의 속도 계산방법
2023/04/16
가끔 학교다닐 때 배운 과학이나 수학은 사회에서 무쓸모하다는 의견을 과감하게 개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필자는 공대를 졸업하고 십 년 넘게 공학의 영역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분들을 보면 뭔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들게 된다. 필자에게는 눈 뜨고 눈 감는 순간까지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수치(Number)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음의 예를 한 번 들여다 보자. 우리가 공항에 가면 늘상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곤 하는데, 이런 구조물 역시 과학과 수학으로 점철된 공학의 향연으로 지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래 그림은 교량 구조계산의 한 예인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구조적으로 더 힘을 받아 변형에 더 취약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이와 같은 구간에는 더 많은 구조보강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스포츠의 예를 들어볼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겨한다는 골프로 뉴턴의 운동법칙을 이야기해보자. 골프는 인류가 지구상에서 공으로 하는 스포츠 중 가장 빠른 운동인데, 프로선수들의 공 스피드는 KTX보다 빠른 300 km/h 내외를 보여주곤 한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 3법칙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모든 운동이 발생할 시, 그곳에는 작용(Action)과 반작용(Reaction)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총을 쏠 때도, 발을 딛을 때도, 그리고 배에 내릴 때도 작용-반작용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다음의 예를 한 번 들여다 보자. 우리가 공항에 가면 늘상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곤 하는데, 이런 구조물 역시 과학과 수학으로 점철된 공학의 향연으로 지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래 그림은 교량 구조계산의 한 예인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구조적으로 더 힘을 받아 변형에 더 취약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이와 같은 구간에는 더 많은 구조보강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스포츠의 예를 들어볼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겨한다는 골프로 뉴턴의 운동법칙을 이야기해보자. 골프는 인류가 지구상에서 공으로 하는 스포츠 중 가장 빠른 운동인데, 프로선수들의 공 스피드는 KTX보다 빠른 300 km/h 내외를 보여주곤 한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 3법칙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이다. 모든 운동이 발생할 시, 그곳에는 작용(Action)과 반작용(Reaction)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총을 쏠 때도, 발을 딛을 때도, 그리고 배에 내릴 때도 작용-반작용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규니베타 로리 맥길로이의 Daily routine을 보면 오전 시간에는 보통 근력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야구선수와 같이 강력한 근육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적정 수준의 근육은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비거리의 향상은 물론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finty.com/us/daily-routines/rory-mcilroy/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처럼 강력한 근육이 필요한걸까요?
@이승주 앗! 물리학 박사님께서 등판을 하시면 이거 많이 부끄러워지는데요^^ 아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드라이버에 이어 다음엔 아이언으로 친 골프공의 회전 방향과 속도에 대한 글도 부탁드립니다. 칠 때마다 백스핀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 골프공의 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매그너스 이펙트 같은 건 딤플 때문에 상쇄될까요? 궁금하네요.
@gksalf10 훌륭한 답변 및 관련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작성하며 Δv에 지나치게 몰입되어 '가속도'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스매시팩터 관점에서 보자면 충격량보다는 '운동량 보존의 법칙'을 통해 스윙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신 댓글 반영하여 본문을 다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격량 다음 부분에 언급하신 골프채의 ‘가속도’는 볼스피드에 별로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계산해주신대로 순간 충격력이 너무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사람이 그 순간 골프채에 추가적인 가속도를 조금 주든 말든 그 차이는 미미합니다.
다음 글을 참조해보세요.
http://www.tutelman.com/golf/swing/accelerateThru.php
볼스피드를 올리려면 결국 골프채 헤드의 ‘속도’ 자체를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스매시팩터에 정직하게 곱한 만큼 볼스피드가 키워지죠.
충격량 다음 부분에 언급하신 골프채의 ‘가속도’는 볼스피드에 별로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계산해주신대로 순간 충격력이 너무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사람이 그 순간 골프채에 추가적인 가속도를 조금 주든 말든 그 차이는 미미합니다.
다음 글을 참조해보세요.
http://www.tutelman.com/golf/swing/accelerateThru.php
볼스피드를 올리려면 결국 골프채 헤드의 ‘속도’ 자체를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스매시팩터에 정직하게 곱한 만큼 볼스피드가 키워지죠.
@규니베타 로리 맥길로이의 Daily routine을 보면 오전 시간에는 보통 근력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야구선수와 같이 강력한 근육은 필요하지 않더라도, 적정 수준의 근육은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비거리의 향상은 물론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https://finty.com/us/daily-routines/rory-mcilroy/
메이저리그 야구선수들처럼 강력한 근육이 필요한걸까요?
@이승주 앗! 물리학 박사님께서 등판을 하시면 이거 많이 부끄러워지는데요^^ 아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드라이버에 이어 다음엔 아이언으로 친 골프공의 회전 방향과 속도에 대한 글도 부탁드립니다. 칠 때마다 백스핀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 골프공의 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매그너스 이펙트 같은 건 딤플 때문에 상쇄될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