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인증된 계정 ·
2022/03/09

아니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시고 경험까지 나눠주시다니, 투데이로 가셔야겠습니다.

유니 ·
2022/03/09

결국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더 값진 무게감의 한 표를 던지셨군요! 대단하세요.
생생한 후기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무게감을 견딜만한 대통령이 나와야 할텐데요. 이렇게 누가될지 가늠이 안되는 선거도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사전투표를 마친지라 오늘은 느긋하게 개표방송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얼른 돌아가셔서 따뜻한 이불속에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래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요.

최깨비 ·
2022/03/09

와.. 현장감 넘치는 근데 뭔가 그 또한 신박한 경험이실 것 같아요.. 처음이자 마직막 형태의 투표이길.. 그렇다면 이번 유권자들만의 특별한 경험이 된것일수도~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경험하시느라 넘넘 고생하셨습니다. 2시간 거리를 ㅠㅠ 정말 소중한 한표였네요! 제가 20분만에 투표를 하고 집까지 복귀하면서 빅맥쎄트님이 생각났답니다.. 같은 한표인데..이런걸 보면 또 한표의 무게가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홈은 ·
2022/03/09

수고하셨어요. 투표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ㅠ ㅠ

투데이 가야죠!!!

빅맥쎄트 ·
2022/03/09

에디터님

굳이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짧막하게 남긴 글을 대문짝에 박아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최깨비님

평소 평일 퇴근시간 감안, 차 이빠이 막히면 왕복 2시간정도 예상했는데, 도로가 한산해서 1시간으로 후딱 마물하고왔습니다ㅋ 가길 잘 한것 같아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유니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네. 제가 좀 무겁긴합니다.. 확진자들 구석구석 바글바글 할줄 알았는데, 아주 한산하고 스피디했어요. 대기인 1명도 없었구. 확진자에 대한 배려로 늦게까지 이렇게 따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분명 감사한데, 왠지 모를 약간의 씁쓸함이 느껴지긴 했어요. 제 생각이긴하지만.. 아마도 이런 정서때문에 확진자분들중 투표를 안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빅맥쎄트 ·
2022/03/09

현안님
최대한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고 했는데.. 에디터님이 이쁘게 봐주신 것같습니다. 코로나 덕(?) 인건가..
이 와중에 단체손님이라니.. 영업시간도 완화되믄서 장사에 힘이 실리는건가요

김수환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0분 가량 통제해서 확진자들만 투표를 하다보니, 배려를 받는 것이 맞음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에서는 왠지모를 서글픔이 있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
2022/03/09

오늘 투표소에서 일하고 두시간 전에 집에 왔습니다. 방호복을 입고 많이 불편했지만 한 표라도 행사하시러 나오신 분들에 비하면 짦은 시간이라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투표하러 오신 확진자분들이 다른분께 폐가 될까봐 어두워지는데 한분씩 오시는 모습이 더 안스러웠는데 본인들 때문에 늦게까지 일한다고 죄송해 하셨습니다.
얼른 완쾌하세요~~

투데이 입성 축하드립니다! 스타워즈와 열 명의 손가락질에 킥킥 댔습니다. 죄송합니다. 쎄트님 이 글 쓰시라고 확진 되신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감사해요. 푹 쉬세요!

빅맥쎄트 ·
2022/03/09

Homeeun님

역대급 박빙인데.. 제가 가장 바라지 않았던 결말이 나올 것 같아 살짝 쫄리고있어요..

이정도 박빙이면.. 사전투표랑 재외국민투표가 변수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서툰댄서 ·
2022/03/09

스타워즈..
센터를 가리키는 열 명이 넘는 직원들의 손짓..
sf 분위기가 상상되네요.
웃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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