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거 인정! 아스날의 핀셋 반박!(PSG vs 아스날)
2024/10/02
정말 리그간 격차를 완벽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아스날은 내가 이전 글에서 지적했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반박하며 PSG를 완벽히 눌렀다.
1. 아스날은 강팀에게 수비형 전술을 쓰기 때문에 PSG에게도 내내 밀리는 경기를 할 것이다.
- 나의 예상은 전반 시작과 함께 깨졌다.
아르테타의 생각으로 PSG는 강팀이 아니었던 것일까?
아니면 전 경기 아탈란타와의 무승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온 걸까?
이유는 아르테타만이 알겠지만 PSG를 상대로 내려앉아 역습을 노릴 것이라는 나의 생각을 아스날은 완전히 뒤엎었다.
아스날은 전반전 내내 PSG의 젊은 선수들을 압박하며 챔스무대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둘의 차이는 정확히 리그간 격차로 느껴질만큼 극명했다.
더이상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있던 제2의 갈락티코가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며 전반전에 극도로 얼어 있었다.
볼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미들에서 끊임없이 스위칭하며 개인전술과 2:1 패스 등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게 바로 PSG의 축구다.
하지만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압박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듯 PSG를 몰아 세웠고, PSG는 전반전 내내 마치 겁먹은 강아지처럼 뒤로 물러나기만 했다.
어? 어? 이상하다? 왜 안 뜷리지? 하며 당황하는 소리가 내 이어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다.
특히 무기력했던 것이 바로 바르콜라.
리그앙에서는 지금 최고의 크랙으로 성장하며, 음바페 못지 않은 측면 돌파와 마무리까지 선보이는 선수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마치 벽에다 공을 차는 것처럼 무기력하게 막혔다.
바르콜라가 크랙 역할을 하기는 했다.
상대팀이 아닌 자신의 팀의 맥을 끊어버리는 크랙.
2. 아스날은 지난 시즌의 전방 압박을 잊었다.
- 이런 나의 평이 ...
아스날은 내가 이전 글에서 지적했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반박하며 PSG를 완벽히 눌렀다.
1. 아스날은 강팀에게 수비형 전술을 쓰기 때문에 PSG에게도 내내 밀리는 경기를 할 것이다.
- 나의 예상은 전반 시작과 함께 깨졌다.
아르테타의 생각으로 PSG는 강팀이 아니었던 것일까?
아니면 전 경기 아탈란타와의 무승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온 걸까?
이유는 아르테타만이 알겠지만 PSG를 상대로 내려앉아 역습을 노릴 것이라는 나의 생각을 아스날은 완전히 뒤엎었다.
아스날은 전반전 내내 PSG의 젊은 선수들을 압박하며 챔스무대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둘의 차이는 정확히 리그간 격차로 느껴질만큼 극명했다.
더이상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있던 제2의 갈락티코가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며 전반전에 극도로 얼어 있었다.
볼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미들에서 끊임없이 스위칭하며 개인전술과 2:1 패스 등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는 게 바로 PSG의 축구다.
하지만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압박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듯 PSG를 몰아 세웠고, PSG는 전반전 내내 마치 겁먹은 강아지처럼 뒤로 물러나기만 했다.
어? 어? 이상하다? 왜 안 뜷리지? 하며 당황하는 소리가 내 이어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았다.
특히 무기력했던 것이 바로 바르콜라.
리그앙에서는 지금 최고의 크랙으로 성장하며, 음바페 못지 않은 측면 돌파와 마무리까지 선보이는 선수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마치 벽에다 공을 차는 것처럼 무기력하게 막혔다.
바르콜라가 크랙 역할을 하기는 했다.
상대팀이 아닌 자신의 팀의 맥을 끊어버리는 크랙.
2. 아스날은 지난 시즌의 전방 압박을 잊었다.
- 이런 나의 평이 ...
웹소설,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기자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