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스머프
웹소설 작가이자 기자
웹소설, 글쓰기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관련 일을 하다가 기자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웹소설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망한 선수를 죽여서라도 자신들이 살겠다는 축협.
축협이 축구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나라가 세상에 있다던데?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극장 어시스트 작렬!
아시안컵 탈락의 순기능, 비로소 자유로워진 클린스만 비판!(2) - 결국 구경만 하다간 클린스만
아시안컵 탈락의 순기능, 비로소 자유로워진 클린스만 비판!(2) - 결국 구경만 하다간 클린스만
앞 글에 이어서.
두 번째는 선수 특성을 모르는 듯한 기용이다.이기제와 김태환, 손흥민과 박용우의 예는 앞서 이야기했으니 조규성의 이야기를 해 보겠다.
조규성은 이른바 등딱으로 위치선정을 하고 볼을 우리 선수에게 떨궈주는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다.
물론 크로스를 받아서 헤딩을 돌려넣는 걸 못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등딱으로 버텨주면서 2선에게 볼을 주고 다시 받아 골을 넣는 유형의 공격을 더 잘한다.
근데 상대의 수비전술이나 구성을 불문하고 조규성만 나오면 크로스를 올려대니 조규성의 퍼포먼스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어쩌면 벤투 때 왼쪽에서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다이빙 헤딩으로 골을 넣은 것이 이 비극의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걔는 그거 잘하잖아.
월드컵 때도 그걸로 넣었잖아.
이런 식으로 결정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든다.
클린스만은 조규성이 나오면 주구장창 그 패턴만 고수했다.
그럼 내가 상대팀이라도 그걸 봉쇄하는 작전을 가...
아시안컵 탈락의 순기능, 비로소 자유로워진 클린스만 비판!(1)
자연스런 탈락! 오히려 올라온 게 부자연스러웠다.
리버풀을 무너뜨린 아스날의 피도 눈물도 없는 압박!
이겨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호주 상대로 크로스 축구 실화냐?
호주에 맞춤 전술은 없었다... 경기 중간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