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2021-22)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시즌(2022-23)엔 김민재가 세리에 A에서 리그 우승과 함께 최고 수비수로 선정되었으며,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만 나왔다 하면 대부분의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며 공격포인트를 10개 이상 기록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인 황소 황의찬, 분데스리가에선 부지런한 살림꾼의 역할을 하는 이재성이, 그리스 리그에선 뛰어난 중원 지배력을 지닌 황인범에 이르기까지 유럽 프로축구 리그 전반에 걸쳐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많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