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흑자 전환에도 걱정하는 것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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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흑자'에

집착하는 시대입니다.


고금리, 유동성 부족, 투자 시장 침체 등으로
'흑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 키워드인데요.
 
2022년 감사보고서가 올라오자마자
누가 흑자인지, 적자인지부터 살피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랜 기간 적자 상태였다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 더 주목을 받겠죠.
 
그런 점에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하 배민)은 좀 특별한데요.
 
출처: 배달의민족
배민은 2010년 창업 후 6년간 적자였습니다.
2016년 첫 흑자를 냈는데요.
 
흑자를 이어가다가 2019년
다시 적자로 돌아섰죠.
 
2019년 매출 5654억원에
영업손실 364억원이었습니다.
 
이후 3년간 적자 상태였는데요.
 
2022년 매출 2조9471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241억원이고요.
이익률은 14% 수준입니다.
 
"배민의 흑자 요인을
내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약 3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배민 입점 업소가 늘었습니다"
 
"입점 식당은 2019년도 약 14만곳에서
2022년 말 약 30만곳으로 늘었습니다"
 
"입점 식당이 증가하면서
주문 수도 증가했습니다"
 
"연간 주문 수는 2019년 4억건에서
2022년 11.1억건으로 성장했습니다"
 
"배민의 주문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되기 전, 2022년 3월까지
코로나19 효과로 증가 추세였고요"
 
"이후 엔데믹 시기에도 배달앱 3사 중
영향을 적게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민 관계자)
 
흑자에 집착하는 시대에
배민의 실적은 박수받아야 할 텐데요.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
걱정 섞인 시선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사람들이 자꾸

밖으로 나가요

 
팬데믹 이후 음식 배달 주문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2조원 수준이던
배달시장 규모는 2021년에 25조원을
웃돌며 급속도로 성장했죠.
 
팬데믹으로 시장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면서 배민의 매출 규모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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