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3일간의 기록적인 자금유출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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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이미지=GETTY]
지난 1월 11일 출시된 현물 비트코인 거래 상장지수펀드(ETF) 10곳에서 출시 이래 가장 큰 3일간의 자금 유출이 관측됐다고 블룸버그 데이터가 전했다. 이는 지난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7만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목격된 거액의 자금 유입의 추세를 뒤집는 것이다.

이번 주에 이 펀드들은 7억 4200만 달러가 유출됐는데, 이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에서 이번 주에만 14억 달러가 빠져나간 것과,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상품에 대한 유입이 느려진 것으로 인해 발생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상품은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

그레이스케일에서의 자금 유출은 론칭 이래 가장 큰 차이로 신규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의 느린 자금 유입보다 많았다. 이번 주 미국에서 발행된 ETF에서는 총 7억49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데이터는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같이 기초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ETF 자금 흐름이 변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고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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