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루스 소셜' IPO로 35억 달러 수익 예상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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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사진=CHIP SOMODEVILLA]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유명세를 치른 남성이 이제 상장을 통한 거액의 수익을 얻으려 하고 있다.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현재 6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공개 상장을 준비 중이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이 상장되면 약 60% 의 지분을 가지게 되며, 이로 인해 35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트루스 소셜의 주주들은 '디지털 월드 애크위지션'(Digital World Acquisition)이라는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와의 합병 여부에 대한 투표를 할 예정이다. 가치가 높게 평가된 상태이므로 이 합병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번 거래는 수 년간의 준비 끝에 내부 거래 혐의 등 몇 가지 문제를 겪으면서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트럼프의 충성스러운 지지자들 덕분에 이 거래는 그에게 큰 재산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뉴욕에서 진행된 두 건의 민사 소송에 패소하면서 수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 더욱 그가 필요로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뉴욕 주 검찰장 레티샤 제임스가 제기한 민사 사기 사건에서 그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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